Jun 24
“혼전 순결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뭡니까?”,“ 하나님께 이미 약속받고 인정받아서 결혼할 사이인데, 굳이 혼전 순결을 따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절제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이미 준비되어 있고 또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해 주고 싶고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요. 관계를 맺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만약 이런 의견이 옳다면 상담해 오는 수많은 혼전 성 관계로 인한 고민들은 어떻게 된 것일까? 자신의 생각이나 갈망만으로 결정하고 상대에게 요구하기보다 먼저 그 길을 지나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정리 김햇님 참고「연애공식」(김정진. 금병달‖두란노)
정말로 영혼을 깊이 사랑하는 남자를 1년 동안 만나고 있는데 저는 점점 그와의 만남이 자신이 없네요. 우리는 직접적인 관계는 맺지 않았지만 서로를 만지고 옷 입은 상태로 관계를 맺는 것 같은 행위를 계속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계속 눈물이나더라고요. 그러지 말자고 약속도 하고, 만나지 말자고도 해 봤지요. 하지만 만날때마다 우린 계속 하게 되었어요. 계속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지 못하는 제가 이제스스로 더럽다는 생각마저 들고요. 그 남자와 헤어져야 할까요? 헤어지고 싶지 않지만 그 남자를 만날 때마다 우린 성적인 유혹을 계속 받고, 행위를 하지 않는 날에도 저의 더럽혀진 기분은 사라지질 않아요. 도와주세요.
혼전 성 관계로 인한 상담 중 상당수가 후회와 죄책감에 대한 것이다. 그들은 방향감각을 잃고 혼돈에 빠져 헤매고 있거나 간신히 나오기 시작하지만 이미 긴 시간을고통 속에 보내야 했다.
혼전 순결을 꼭 지켜야 하는 것인가 묻기 전에 과연 혼전 순결을 지키지 않을 때얻은 유익이 무엇일지를 생각해보자. 불행하게도 혼전 성 관계를 갖고 진정한 만족과 행복을 누리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 성 관계를 맺은 사람과 결혼을 했더라도 말이다.
일단 한 번 성 관계를 맺게 되면 두 사람이 만나서 하고 싶은 일이란 성 관계를 다시 갖는 것뿐이다. 좀처럼 헤어 나오기 힘든 굴레가 된다. 원치 않는 결과가 생길 수도 있다. 아이가 생기는 문제, 성병에 걸리는 문제 뿐 아니라 두 사람의 심리도 관계를 갖기 전과 이후에는 예상치 못할 정도로 바뀌게된다.
게리 콜린스의「가정 충격」이라는 책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위스콘신 대학에서 실시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동거하다(혹은 성 관계를 맺다) 결혼한 부부들은 그렇지 않은 부부들에 비해 결혼생활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결혼에대한 헌신도가 더 낮다고 한다. 그리고 혼전에 동거했던 사람들은 자기 배우자를 덜신뢰하는 경향이 있었고, 혼외정사를 가질 가능성이 많았으며, 결혼 후 배우자가 자기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한다. 아무튼 결혼하지 않은채 성 관계를 갖는 것은 잠시 성애를 즐기던 그 스릴이 가신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고통스러운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증거들이 속출하고 있다.
성적인 죄는 다른 죄와 다르다. 사람들이 서로 결합되어 있을 때, 그 결합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내적으로 그리고 대인관계에 영향을 받는다. 성경 출애굽기는“사람이 정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하였으면...아내로 삼을 것이요”(출애굽기22:16) 라고 기록하고 있다. 자신은 비록 원치 않아도 혼전 성 관계는 강력한 흡입 기계처럼 두 사람을 죄악으로 빨아들일 것이다.
하나님은 결혼이라는 제도를 두셨고, 결혼 제도 안에서 성을 누리도록 하셨다. 이러한 하나님의 원리를 벗어날 때 고통이 따르게 될 것이며, 대가를 지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결혼 예식이 있기 전까지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기보다 절제하며 순결한 삶을 살면서 우리를 위해 큰 계획을 갖고 계신 하나님이 우리를 다듬으시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혼전 성 관계가 일으키는 문제들
• 영혼의 평안을 빼앗기며 죄의식에 사로잡힌다.
• 두 사람의 관계를 망치게 된다.
• 적대감이 생긴다.
• 임신과 성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생의 존엄성을 상실한 부도덕한 삶의 패턴을 형성한다.
• 결혼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순결을 지켰을 때는 이런 유익이•••
• 관계가 깨어졌을 경우에도 정서적, 심리적, 신체적 충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 결혼생활에 꼭 필요한 친밀감을 갖도록 하는 신뢰를 쌓는다.
• 육체적인 것을 넘어서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 절제, 인내 등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품을 개발하게 된다.
• 죄책감이나 수치심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 자녀들에게 삶의 본을 보일 수 있다.
• 건강한 대화의 습관이나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 원치 않는 임신의 가능성을 피하게 된다.
•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깨끗한 양심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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